이스타항공, ‘안녕 자두야’ 캐릭터 공동 마케팅 진행

'안녕 자두야' 캐릭터가 이스타항공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이스타항공은 투니버스, 네이버 쥬니버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주)아툰즈’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98년 탄생한 만화인 ‘안녕 자두야’는 2011년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최고 시청률을 달성 했으며, 현재 태국,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이스타항공은 캐릭터 마케팅 일환으로 7월 초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에 ‘안녕 자두야’ 캐릭터가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스토리 촬영과, 공항방문 고객들과의 포토타임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쥬니버(쥬니어 네이버)’ 사이트 ‘자두의 일기’에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후속편으로 자두의 기내탑승기와 이스타항공 취항지 방문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쥬니버에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7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2013’에도 함께 참여하여, 20~21일 ‘안녕 자두야’ 부스 방문고객 대상 국내선 항공권과 승무원인형, 모형항공기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 고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