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박광일·최태성 씨 두 명이 강사로 나와 각각 ‘가까운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와 ‘근현대사 상식이 넓어지는 시간’을 주제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강의한다.
여기선 1801년과 1894년의 역사적 사건, 삼강행실도와 이부탐춘 그림에 나타난 역사의식, 청년 독립운동가 이회영과 역사가 주는 가치 등을 이야기하고 청중과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역사 속 시간의 함정”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배추김치와 불고기 등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던 한국사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 강의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에 앞서 ‘제21회 경기도청소년문화제’ 댄스부분 수상팀인 ‘게릴라군’ , ‘코드네임 주니어’ 등 3개팀이 나와 신나는 오프닝 공연을 한다.
30일은 박광일 씨가 ‘시간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를 주제로 다시 한 번 열강을 한다.
부모를 동반한 초등학생,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라역사과학관, 불국사의 석굴암, 신라인의 예술혼 등 천년고도 경주에 대해 강의한다.
각 강의 참여는 행사 당일 30분전부터 각각 선착순 600명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