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인 항공분야 R&D사업으로 항공기·우주비행체 관련 부속기기 및 소재류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26억원으로 부품 국산화를 위한 상용기술개발과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원천핵심기술개발에 각각 24억원,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1년에서 5년까지 해당된다.
지원분야는 항공전자분야 2개 과제(21억원), 고정익 항공기 기체분야 1개 과제(3억원), 헬기 원천기술분야 1개 과제(2억원)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대기업이 주관하는 경우 반드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토록 조치하고, 신청 가능 과제 수도 1개로 제한키로 했다.
산기평 관계자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산기평 홈페이지와 산업기술지원 사이트에 과제를 공고, 접수를 받아 9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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