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자루' 우형철 대표 '박태환에 2년간 10억 지원'

2013-07-17 17:22
  • 글자크기 설정

'삽자루' 우형철 대표 '박태환에 2년간 10억 지원'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스타 강사 우형철 대표가 수영선수 박태환을 후원한다.

일명 '삽자루'라 불리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SJR기획의 우형철 대표는 향후 2년간 박태환 선수에게 10억원을 후원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우형철 대표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어린 학생들이 많은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라며 "훈련을 자비로 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대로 박태환을 후원해 줄 큰 기업이 나타나면 바로 넘겨줄 것이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박태환을 지켜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우형철 대표는 "가족들과 직원들도 박태환을 후원하는 것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박태환이 계속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