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관리 당부!

2013-07-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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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대비 가축관리! 시원하고 청결하게 환경으로 관리해야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장마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다습에 따른 가축의 환경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량 증대와 가축위생관리를 위한 폭염대비 가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시설을 잘 활용하고 안개분무 시설을 활용하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시원한 사육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가축의 고온에 대한 예방으로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송풍장치(대형 환풍기)를 활용하며,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급여하고, 방목장의 그늘막 설치 등 여러요인을 농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가축의 해충인 파리ㆍ모기 등을 해충포집기를 이용하거나 정기적인 축사소독으로 전염병을 예방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 한상남씨(55세)의 축사 등 40여개소에 시범보급한 안개분무 소독시설 및 축사 출입차량 소독시설을 활용 쾌적한 양축환경 제공, 축사 소독, 생력관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안개분무 소독시설은 축사 소독은 물론이고 고온일 경우 안개분무시설을 활용하여 축사에 시원한 물을 안개분무해 시원한 축사환경을 제공하여 가축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상남씨는 축사소독하는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며 소독효과가 좋고, 요즘같이 폭염을 극복할 수 있어 가축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앞으로 폭염에 대비한 세심한 가축관리를 실천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최대한 시원하고 깨끗하게 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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