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수상품판매장은 대전광역시청이 둔산동 신청사로 이전하던 지난 2000년 1월 청사 1층에 판매장 231㎡, 창고와 부대시설 167㎡ 등 총 398㎡의 면적으로 개점하여 현재 130개 기업 1,000여개 상품이 입점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번 재개점 행사는 오랜기간 운영으로 노후화된 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방문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하고 품격있는 실내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상품의 가치를 높여 매출을 확대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은 금번 계기를 통해 시설 뿐만 아니라, 컨텐츠와 운영방식도 함께 개선하였다.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 창업기업 제품 등을 150여개 추가 유치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창업기업 등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판매 공간을 별도 마련하였다.
또한, 시청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우수상품을 옥션, G마켓, 우체국장터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하였다.
대전광역시 김기창 기업지원과장은 “지역기업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여 시민에게는 우수한 지역상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대전경제를 키우기 위한 전문매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씨앗이 자라고 열매 맺는 창조경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대전우수상품판매장에서는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자 18일부터 26일까지 방문고객 사은품 증정, 구매금액별 상품 지급, 상품할인행사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