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최근 전력난과 같은 에너지 수급불안과 에너지 다소비가 에너지를 쉽게 얻고 싸게 쓸 수 있다고 오해한 데서 비롯됐다고 보고, 청소년들에게 에너지를 얻는 과정과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알려 합리적인 소비 의식을 길러주자는 취지이다. 에너지업계에서 이런 캠페인을 지원하는 것은 정유업계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YMCA는 전기 없이 생활하기, 자전거로 에너지 생산하기와 같은 에너지캠프, 에너지 영상제, 에너지생산 현장체험, 체험담 공모, 에너지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또 청소년 에너지 교육교재 및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청소년단체 및 학교에 보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한석유협회 전용원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과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지, 에너지산업은 국가경제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를 이해해 올바른 에너지 소비생활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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