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남의 한 고교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피해학생 기숙사 방에 오줌을 눈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남지역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3학년 A군이 2학년 B군이 누워있는 기숙사 방안에 오줌을 눈 사실이 드러났다.
B군은 기숙사 방에 누워 있다가 A군의 오줌에 신체 일부가 젖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평소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B군을 괴롭혀 왔으며 이를 참다못한 B군이 지난달 이 사실을 담임교사에게 알리면서 학교폭력대핵위원회가 열렸다.
오줌을 눈 사실은 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인기 기사]
- ▶<단독>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부가세 2400억원 떠 맡나
- ▶휴 잭맨, 빠듯한 일정 속 '스타킹' 출연…몸짱비결 공개 한다
- ▶박희영, 매뉴라이프클래식 우승…투어 2승째
- ▶전기차 시대 본격 시작…첫 준중형 판매 가격은?
- ▶중국인 6억명 수명 단축…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