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오영욱 열애 (사진:채움엔터테인먼트, 달출판사 트위터) |
엄지원은 지난 2월 영화 '박수건달'이 3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캐리커처 인증샷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극중에서 자신이 열연한 명보살 캐리커쳐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명보살 캐리커처를 엄지원이 그린 것이라고 밝혔지만 오영욱의 도움으로 캐리커처가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은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에서도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엄지원 측은 "한혜진과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은 인연으로 부케를 받았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오영욱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지원을 향한 프러포즈를 책으로 대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엄지원과 오영욱이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 엄지원과 오영욱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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