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호텔 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 오브 호스피탈리티(School of hospitality)'를 지난 10일 론칭했다.
스쿨 오브 호스피탈리티는 “우리는 정통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는 하얏트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각 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하얏트 호텔 중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어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두 번째다.
공식적인 론칭 행사에 앞서 호텔 교육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 교육자료 제작 등 전반에 걸쳐 준비를 해 왔다.
호텔 운영 매뉴얼이 가장 많이 필요한 객실부와 식음료부서에서 각각 스페셜리스트를 영입하고 전 부서에 전담 트레이너도 임명했다.
교육부의 지도아래 스페셜리스트를 주축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팀은 호텔 운영에 관한 업무를 하얏트 스탠다드에 맞춰 교육 자료로 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 자료는 호텔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 법부터 전화 응대 방법,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상세한 서비스 매뉴얼을 구성하고 사진 등을 삽입해 신입직원도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했다.
스쿨 오프 호스피탈리티의 론칭을 진두지휘 한 교육부 오수진 차장은 “직원의 개인적 성장 및 호텔의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론칭하게 된 스쿨 오프 호스피탈리티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서비스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