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광역 조감도. |
9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차’ 계약을 실시한 결과 6일만에 100% 완료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남율 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1차’ 역시 계약 5일만에 모두 주인을 찾은 바 있다.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차가 인기를 끈 원인으로 직주근접 입지와 친환경 주거여건, 특화평면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효성은 분석했다.
1차 분양 당시 관심이 높았던 1층 테라스와 멀티룸(하부 다락방) 특화평면을 다시 적용했고, 1차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개선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개관 이후 주말 3일 간 2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청약에서는 평균 4.59대 1의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앞서 공급된 1차는 현재 평균 600만~700만원엣 최고 18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어 있어 기본 프리미엄을 확보한 상태”라며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3차도 좋은 상품으로 수요자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차는 지하 2층 지상 18층 7개동, 총 563가구(전용 59~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58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