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우림필유’ 미분양 파격할인에 20일간 100여가구 계약

2013-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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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삼송 우림필유 브로힐 투시도 [사진=우림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고양 삼송지구의 ‘우림필유 브로힐’ 잔여가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우림건설은 고양삼송 우림필유 아파트가 미분양 파격 할인으로 최근 20여일간 약 100가구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99㎡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가 호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우림건설이 내놓은 가장 큰 혜택은 분양가 인하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보다 26% 정도 낮은 가구당 평균 1억2000만원으로 전용 99~114㎡를 3억2000만~4억1000만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910만원대로 현재 할인경쟁 중인 주변 아파들의 시세보다 4000만~5000만원가량 낮다.

여기에 미분양 잔여가구 모두 6억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이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취득세도 감면 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조건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

김진경 우림건설 국내사업본부장은 “3억2000만원 정도면 전용면적 99㎡형에 입주할 수 있고 기존의 고급 마감재 등은 그대로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고양삼송 우림필유 브로힐은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에 총 455가구(전용 99~114㎡)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25분, 강남까지는 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원흥역이 신설 예정돼 있다.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 내 4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1577-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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