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사진:크리스타 세이든 트위터) |
채널A는 7일 아시아나 항공 착륙사고에 대한 뉴스특보를 방송하며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라는 멘트를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사망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발언이 비인륜적이라며 채널A를 비난했다.
이날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사망한 중국여성 2명은 각각 1996년, 1997년생으로 파악됐다"며 "기체 뒤편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