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수술 묘사 "미싱질 하듯 다다다다"

정형돈 수술/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탈장 수술 과정을 묘사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하하와 길이 탈장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정형돈을 찾았다.

이날 정형돈은 하하와 길에게 자신의 상의를 들어 올리며 "이제 나 참외 배꼽 아냐"라고 말했다.

수술 부위를 본 하하가 "아팠느냐"며 걱정하자 정형돈은 "그걸 또 표현해 줘? 전신마취시킨 다음 배에 창자를 밀어 넣어서 피부를 다시 미싱질 하듯이 다다다다"라며 수술 당시를 묘사했다.

특히 제작진은 '전신마취했다는데 어떻게 아는지?'라는 자막까지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