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제공>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롯데마트는 5일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클럽이란 지난 2월 선보인 다자녀 가구 지원책으로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육아 관련 상품 할인 적용 시 쿠폰을 제시하던 방식에서 자동 할인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기존 멤버쉽 카드를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다둥이 클럽'회원카드로 롯데 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다둥이 클럽 상품 자동 할인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1500여개 출산 육아 관련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다둥이 클럽 회원의 경우 행사 가격에서 추가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불황 속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