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및 국제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기업인 40여명이 참가해 싱가포르의 투자 환경과 핵심산업 중 하나인 물 산업 육성정책, 투자 기회 등에 대해 청취한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9일에는 기장 해수담수화플랜트와 부산환경공단 수영사업소 등 부산 지역 물 관련 업체와 시설을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싱가포르는 과거 대부분의 물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했으나, 2006년부터 친기업적 환경 조성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하고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등 물 관련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