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신대부적지구 '경산 코아루'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몰려

2013-07-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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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분양하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제공 = 한국토지신탁]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분양하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오전에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산 코아루는 지상 18~20층 5개동, 총 403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전가구를 남향 배치해 일조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또 154만㎡ 규모의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 시원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 분양시장은 공급 사업장마다 수천여 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면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열기가 뜨겁다"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대부적지구는 지난2004년 2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약 45만㎡ 부지에 총 3362가구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주거타운 조성 사업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관련 진·출입 도로와 상업 및 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23~2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 일대 이마트(경산점)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053)75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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