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3개 사업 특별교부금 24억여원 확보

2013-07-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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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육교 재설치 사업', '자활센터 시설 개선', '이태원역 인근 하수관거 정비' 등 3개 사업에서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원효로 현대서비스 앞 보도육교 재설치는 33년이 경과된 노후시설물에 대한 공사다. 폭 4m에 길이 37m 규모로 육교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승강기 2대도 설치한다.

저소득주민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산지역자활센터 시설개선 명목으로 3억6000만원이 확보됐다. 이곳은 저소득층의 자활에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복지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태원역 뒤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총 길이 287m 구간의 노후된 하수관거도 정비된다. 구는 이번 3개 사업을 연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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