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 운영 위한 코레일 자회사 설립 본격 추진

2013-07-04 14:27
  • 글자크기 설정

국토부·코레일 8일 철도 개편 TF 발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자회사를 설립해 수서발 KTX 운영을 맡기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8일 코레일과 함께 철도공사 지주회사제 전환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할 계획이다.

TF 단장은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과 김복환 철도공사 경영총괄본부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TF는 합동 워크숍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말 발표했던 철도 경쟁체제 도입을 포기하고 코레일을 지주회사로 하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지난달 26일 발표한 바 있다.

방안에 따르면 코레일이 지분 30%를 출자하는 자회사를 올해 안에 세워 2015년 6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의 운영권을 주기로 했다. 이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물류·차량정비·시설유지 보수 등의 부문별 자회사로 설립해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