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교보생명과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일반시민 600가족, 총 24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사랑 농촌체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단양 감골바람개비마을, 산청 둔철산 얼레지피는마을, 연천 푸르내마을, 횡성 산채마을 등 4개 농촌 체험마을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간 메기잡기,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한우목장체험, 가족 소망등 날리기 등 체험마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여름휴가를 위한 2박 3일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총 9차례에 걸쳐 전국 10개 마을에서 11월까지 진행되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9일까지 대산농촌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