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문성숙 제주대학교 대학원장(가운데)강태선회장(좌)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강태선(64) 블랙야크 회장이 제주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강 회장은 국내 순수 기술로 최고 품질의 등산의류 및 용품을 생산해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 명예박사 학위자를 수여받았다.
강태선 회장은 소감을 통해 "어려서부터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그 정기를 받아온 것이 오늘의 사업을 이끌게 해 준 토양이 됐다"며 "제주도와 나라를 위해 뛰는 많은 선후배들이 계신데, 지역사회와 국가를 더 사랑하라는 가편이라 생각하고 대표로 받겠다"고 했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대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블랙야크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으며, 향후 서귀포시 색달동에 주민들을 위한 농촌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