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
안도 미키는 1일 방송된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지난 4월 딸을 낳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는 "좋은 관계였다. 연습뿐 아니라 경기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해 주는 강한 존재"라고 언급했을 뿐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안도 미키의 딸 아버지로 안도 미키의 지도를 맡으면서 실제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한 코치 모로조프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모로조프 전 코치는 2일 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안도 미키 출산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나는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다. 아무 것도 말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모로조프가 부인함에 따라 아이 아버지로 가장 유력해진 것은 전 일본 피겨 국가대표 난리 야스하루다. 난리 야스하루는 안도 미키와 지난해 8월 열애설이, 지난 5월에는 동거설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