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또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참고, 인내하면서 함께 해주신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첫돌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취임과 더불어 ‘지역의 균형발전’ 을 세종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유 시장은 "그동안 권역별 특성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세종시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의 권역별 특성화 전략은 조치원 권역(공공기관, 상업 중심), 연동·부강권역(첨담물류, 유통 중심), 연기·금남권역(행정, 대학 중심). 연서·장군권역(근교농업, 레저복합 중심), 전의·전동권역(복합산업, 관광 중심), 행복도시권(중앙행정, 관광 중심) 으로 나누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명학산업단지를 비롯 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75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연동면엔 명학산업단지, 전의면은 미래산업단지, 소정면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제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콜마와 아시아 최대 화장품 공장 신축을 위한 33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 축산물품 질 평가원과 농정원 등 ‘4개의 유관기관’ 과 ‘대전 보건대학’ 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 준공, 노인복지관 리모델링(210백만원) 등 복지시설 확충을 비롯, 취약계층의자립지원을 확대했다.
유 시장은 ”오는 10일 개원예정인 ‘세종시립 의료기관’을 우리나라 최고 의료시설 중 하나인 서 울대병원에 위탁운영한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암이나 희귀성 질환 연구병원 등과 같은 ‘전문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