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로 김진형 산림조합중앙회 제주본부장(앞줄 오른쪽 3번째)이 취임했다.<사진제공=제주도> |
김진형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과장이 제10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영수 산림조합중앙회 제주도지회장이 오는 5일자로 정년퇴직을 하게 됨에 따른 후속 인사이다.
김 본부장의 취임식에는 관계기관과 지역조합장, 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도 함께 거행됐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면서 임업인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일선조합별 맞춤형 경영지도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 면서 “특히 일선조합의 경영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주 및 임산물재배자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지역의 임산물 수집 및 가공에서 유통까지 체계화하여 제주지역 임산물의 명품화와 임산업의 발전에 역점을 두고 산림조합 육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본부장은 제주고, 국제대를 졸업하고는 지금까지 32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