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화사] |
아주경제 조성미 특파원= 중국 대표 미녀배우 장쯔이(章子怡)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 오렐리 필리페티(Aurélie Filippetti)가 중국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서 장쯔이(章子怡)와 배우 류예(劉燁)에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 '슈발리에'를 수여했다고 둥팡왕(東方網)이 최근 보도했다.
장쯔이는 “오늘 난 아침에 일어난 후 너무 긴장돼 수영장에서 흥분을 가라앉혔다"며 "지난 연기인생을 돌아보면 나는 항상 행운아였다,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으며 오늘날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감독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위선(吴宇森), 루촨(陸川), 쟈장커(賈樟柯) 등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들도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으며 최근 장쯔이는 우위선 감독의 새 영화 ‘태평륜(太平輪)’출연을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 슈발리에는 1957년 생겨난 프랑스 4대 훈장 중 하나로 전문적으로 문학예술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