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하루 42대씩 팔려…2500대 판매 돌파

2013-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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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치기사가 2500번째 에볼루션 키트를 구매한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을 장착하고 스마트 TV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진화하는 TV 시대를 연 삼성전자의 에볼루션 키트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가 지난 4월 18일 출시 2개월 만에 국내에서 25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에 41.6대, 1시간에 1.7대 가량씩 판매된 셈이다. 연말에는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전망이다.

에볼루션 키트는 포켓용 수첩 크기로 삼성 스마트 TV의 뒷면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화질까지 최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볼루션 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TV 기능과 콘텐츠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다. 특히 올해 선보인 UHD TV의 경우 아직 UHD TV 표준이 결정되지 않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에볼루션 키트를 사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에볼루션 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 TV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미래 환경에 대비해 TV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도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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