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2017년 완공

2013-06-30 09: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부지의 용도지역 변경 내용을 담은 '이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82년도에 신축된 이천병원은 125병상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치과 등 11개 과를 갖추고 있으나, 노후된 건물과 첨단 의료장비·응급의료 인력 ·병실부족 등으로 증축요구가 많았었다.

이천병원 인근 지역에는 100병상 이상인 병원이 여주와 광주에 각각 한 개 밖에 없어 지역의 의료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도는 이천병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건립계획을 수립해 부지매입비 3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이천병원은 올해 말까지 응급의료센터 공사를 완료한 후, 2017년까지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라며,"의료 환경이 열악한 이천과 여주 광주지역민을 위한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