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5개(총81개)로 전국 종합 5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일궈내,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과 210만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부 예산을 적기에 지원하고,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종목별 전지훈련 등 한 발 앞선 선진 체육행정으로 경기력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회에 걸친 필승전략 대책회의와 과학적 분석(Scientific analysis), 정신무장(Mind control), 지원(Aid), 응원(Root for), 집중훈련(Training)을 통한 ‘SMART 필승전략’으로 준비하고, 맞춤형 지원과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방안을 통한 단체종목 지원, 체육코치 평가제도로 지도자의 사기를 앙양하고 지속적인 현장격려로 출전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임으로써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이다.
특히, 선수가 급감하고 경기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전략 종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점 지도·관리로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종합시상식에서는 체육발전 지역 및 가맹경기단체 유공인사 25명이 감사패를 받았고, 종합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천안교육지원청을 포함한 5개 종합우수 교육지원청이 우승기, 표창장, 우승컵, 포상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수교육지원청은 각각 표창패와 포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또한, 우수선수 189명은 상장과 장학금을, 유공코치 69명은 포상금을, 유공 지도교사 71명, 유공학교 64교, 유공 초등 담임교사 28명, 유공 체육담당장학사 11명, 유공 업무담당자 12명은 각각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한편, 재단법인 계룡장학재단에서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7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1100만원을 지급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 자리에서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5위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 학교운동부 관계자, 충남 교육가족, 210만 충남도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지원청별 전략종목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타 시·도 전력을 철저히 분석해 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훈련계획을 세울 것이며, 지역별 초,중,고 연계육성으로 단지화 체제를 구축해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 내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