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27일 작은도서관 29호점이 설치된 지역 내 공군부대를 찾아 도서 230권을 기증하며 부대 소속 장병 150명 전원에게 도서관 회원증을 전달했고,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200만원의 신간 도서 구입비용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임봉재 군포부시장과 책읽는군포실장, 중앙도서관장 등은 직접 군부대를 찾아가 책 읽기와 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병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8월 말께 부대에서 책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계획도 협의했다.
임봉재 군포부시장은 “군포에서 살아가는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