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환경부가 여름에 열리는 회의나 행사때 노타이나 반소매 셔츠 등 간편 복장을 입는 ‘쿨맵시’ 드레스코드를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간편 복장을 입고 실내온도를 2도 높이면 공공·상업 부문에서 연간 197만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약 7억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저탄소 생활 홍보대사인 가수 장우혁과 배우 김혜선을 모델로 쿨맵시 포스터와 화보를 제작해 정부 부처·지자체·민간단체·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