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는 올해 군포 철쭉대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
또 응답자의 95%는 주변에 철쭉대축제 방문을 추천할 마음이 있다고 밝혔고, 내년 축제 현장을 다시 찾겠다는 응답도 93.6%나 나왔다.
시는 26일 ‘2013 군포 철쭉대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축제 개최 준비사항과 프로그램 운영 결과 등을 확인하고,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성과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잘된 점과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상세히 파악함으로써 2014년에 개최될 철쭉대축제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자원봉사 형태의 시민참여 확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수도권 대표 축제로의 위상 확립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설문조사에 의하면 가족이 함께 또는 친구나 연인과 축제를 즐긴 사람의 비율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축제 현장에서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축제의 발전을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