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시민들이 빗물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빗물이용 주치의 제도'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빗물이용시설은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나 조경용수로 이용하는 친환경 수자원 활용법이다. 하지만 유지관리나 활용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시는 서울대 한무영 교수(빗물학회 회장)를 총괄 주치의로 위촉하고, 자치구별 주치의 2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생생한 자문과 상담역할을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시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과(2133-37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