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사업체 연령별 특성’ 자료를 보면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의 신규 창업률은 23.1%로 전 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평균 연령은 4년 1개월로 전 산업 평균 연령(8년 4개월)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어 음식점 및 주점업의 평균연령이 5년 1개월, 교육 서비스업이 8년 8개월,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7년, 부동산업이 6년 11개월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보건업 10년4개월, 도매·상품중개업과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서비스업 8년10개월 등은 평균 연령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