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도미터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예정

2013-06-24 08: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원도심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및 검침곤란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금년 하반기까지 수도미터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및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수도계량기는 기존 인력 검침에서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수용가에서 미터기 기록을 발신하면 중계기를 거쳐 수도사업소 운영서버가 인식하고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문 닫은 수용가 검침, 동절기 인력 검침으로 발생하는 동파 주요인 해소, 옥내 누수 실시간 체크” 등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본부는 지난 20일 무선방식의 수도미터 150개를 강화군 하점면 일원에 설치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문제점이 발생될 경우 이를 보완하여, 금년 10월부터 원도심 지역인 동구 괭이부리마을, 부평구 청천농장 등 검침곤란 수용가 627세대에 설치, 적기 검침과 동파방지 예방 등 상수도행정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미터의 원격검침 제도가 정착되면 인력감축 등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