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친환경 녹색힐링도시로 이목 끌어

2013-06-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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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친환경 녹색힐링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간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도시 임에도 불구, 개발재한구역이 많아 도시개발에 많은 제한이 뒤따랐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이 86.5%인 시는 그만큼 녹지가 많다는 점 때문에 최근 환경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친환경 녹색힐링도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좋은 도시를 선정한 결과, 시가 수도권에서 6번째,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았고, 올해에도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장수 도시로 평가 받았다.

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가장 큰 매력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의왕시에는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바라산, 덕성산, 오봉산 등 6개 산과 왕송호수, 백운호수 2개의 호수와 수많은 하천들이 있다.

시민들이 집밖에 나오면 바로 가까운 산에 등산하고, 호수·하천을 산책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또 수도권 최대의 교통요충지로 편리한 광역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 강남권과는 20분 이내에 있는데다 경인, 영동, 서해안, 경부 등 주요 고속도로와 10분 이내로 연결되고 있어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다 최근엔 시의 교육과 복지부문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자긍심도 종전보다 훨씬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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