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기도 7개 지역 문화기획자와 공연전문가, 지역활동가를 비롯해 문화 다양성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강사가 ‘이주민과 한국사회’, ‘문화다양성 사업과 고민’이라는 소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 토론 후에는 이주민과 함께 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이주민 150만명 시대, 20년이 넘는 본격적 이민의 역사에 대해 현재를 되돌아보고 문화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문화다양성의 기본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이주민의 존재가 갈등요인이 아닌 사회적 활력을 더하는 장점이라는 의식적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참가신청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사업부(☎031-828-5825, 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