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
20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는 제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SBS ESPN 박문성 해설의원의 진행으로 박지성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취재진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열애 외에도 대표팀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많은 분들이 대표팀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제가 아직 대표팀에 복귀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이번에 한국축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에도 이런 일은 있었다. 여러가지 일을 감안해 여러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누가 제게 얘기를 하더라도 대표팀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