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체육회는 서한문을 통해 “210만 충남도민의 자긍심과 9만 홍성군민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체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땀 흘린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체육관계자, 공무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군의 경계를 허물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홍성)군민들이 (대회 성공의) 진정한 주역이자 영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도민체전을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화합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쳬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2개 경기장에서 19개 종목 6천 8백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회 종합우승은 천안시, 성취상 1위는 개최지인 홍성군이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