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환변동보험 이용 활성화를 통한 환위험관리 지원사업 △단기수출보험 이용 확대를 통한 수산물 수출증진사업 △기업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수산무역협회 회원사인 164개 수산물 수출기업은 환위험관리에 따른 비용부담을 크게 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 상승시 발생하는 기업의 환차익을 케이슈어에 납부하도록 한 환수금을 없애 기업의 환변동보험 이용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수산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수산무역협회가 내년부터 케이슈어의 ‘중소Plus+ 단체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시 최대 미화 10만불까지 케이슈어가 보상하는 제도다.
아울러 양기관은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들에 대해 환변동 위험 등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무역보험 공동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실시해, 수산업계의 해외진출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조계륭 케이슈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물 수출기업들은 수출판로 개척 등 해외진출 확대에 필요한 무역보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케이슈어는 수출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