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마라 동영상 (사진:해당영상캡처) |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귀여운 말싸움…찍지마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1분37초 분량의 영상에는 두 살 차이나는 남매가 목청을 높이며 말다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동생은 "언니는 크고 나는 조금 작잖아. 그러니까 양보 해줘야지" "나는 아이고 언니는 언니잖아"라며 언니에게 목청을 높이고 있다.
언니도 "너가 나보다 두 살이 적은데 그게 양보를 해 줘야 할 일이냐" "지금 언니한테 이러기냐"라며 양보를 거부했다.
동생과 언니는 허리춤에 양 손을 올리고 경상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다투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싸움에 웃음을 멈출 줄 몰랐다.
특히 영상 말미에 어른이 자신들의 싸움을 촬영한다는 것을 눈치 챈 동생은 "찍지마라! 지금 뭐 찍고 있는건데!"라며 발끈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