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국민건강 주의 예보’ 시스템을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DB)와 다음소프트의 소셜미디어 정보(다음카페 및 트윗)를 활용해 국민에게 현재 시점에서 발병 가능성이 큰 질병의 종류와 전반적 위험 정도를 미리 알려준다.전염병은 물론이고 계절·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질병 등의 징후와 지역·연령별 위험도가 예보되면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참고해 지역·집단별(가족·학교·직장 등) 맞춤형 건강 관리에 들어간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