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분당경찰서) |
이는 경찰·학부모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건전한 학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스쿨폴리맘은, 경찰·학부모·교사가 학교폭력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올해 4월 중순 스쿨폴리맘 발대식을 가진 이후 현재 분당지역 26개 중학교 학부모 2천947명이 활동중이다.
분당서는 작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쿨폴리맘 제도를 시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쿨폴리맘은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는 휴식시간에 학부모의 집중순찰로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날 간담회는 스쿨폴리맘 제도 활성화 방안과 학교폭력감소에 대한 경찰 · 학부모간의 격의없는 편안한 대화로 진행됐다.
설 서장은 “학교폭력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와 함께 공동하여 책임을 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학부모님들의 스쿨폴리맘 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