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승봉도 일대에 캠프장, 삼림욕장, 연꽃 체험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소득이 늘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옹진군은 오는 201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을 승봉도에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에는 인천 이작도와 인천 덕적도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섬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