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주 지사와 여성경제인협회 송기순 지회장을 비롯한 도내 여성CEO 등 60명이 참석하였고, 전북경제 활성화 및 여성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는 여성기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기업이 필요한 공공구매 및 판촉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발굴 지원, 기업의 일하기 좋은 환경 개선, 중소기업 R&D 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공감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여성리더십이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에 여성경제인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경쟁력 있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여성기업이 늘어나야 우리 전북 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또한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줄 수 있다”고 격려했다.
송기순 회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들은 “전국 여성 CEO경영연수 성공적인 개최,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참가 확대 등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BUY전북상품 지정, 우수제품 판촉지원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뿐만 아니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협조, 제안사업 중앙부처 건의 등 여성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