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재무부는 두 장관이 신뢰 구축안에 대해 논의했고 양국이 경제 관계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일정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 유엔에서 팔레스타인이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를 얻자 팔레스타인을 대신해 징수했던 세금을 팔레스타인 측에 송금해주지 않았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내 공공시설에 대한 폭력을 일삼은 극우 유대주의 정착민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프라이스 태그’를 불법 조직으로 규정할 수 있는 권한을 국방부에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