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의‘마에스트로&라이징스타 인 인천’ 세 번째 시리즈가 오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브루노 만토바니의 지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한 영재 첼리스트 문태국(19)이 협연한다
문태국은 200년에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최우수 졸업)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의 자랑스런 젊은 첼리스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음악회는 역주사상 가장 많은 타악기가 사용된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공되는 귀한 음악회로 교향악에 관심 있다면 놓치면 아까운 음악회"라고 소개했다.
‘마에스트로 & 라이징 스타 인 인천’ 시리즈는 이후 플루티스트 김세현, 피아니스트 안종도 등 재능 넘치는 우리나라의 젊은 연주자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날개를 달고 더 넓은 음악세계를 펼쳐가는 젊은 연주가의 비상을 함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