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최근 성폭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배우 박시후의 전 소속사 대표 B씨가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B씨의 여자친구인 일본인 A씨는 지난 5월 22일 빌려준 300만엔(약 33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또 B씨가 폭행을 일삼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애인 사이에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