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청에서 열린 ‘제2기 군 재정장교 금융교육강사 양성 연수 수료식’에서 최수현 금감원장(앞줄 왼쪽 일곱째)과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군부대에서 원하는 맞춤형 금융교육강사 양성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여의도 본청에서 육군 43명, 해군 8명, 공군 12명 등 재정장교 63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금융교육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강의기법 향상을 비롯한 연수과목이 추가됐으며, 연수기간도 3일에서 4일로 하루 연장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불법사금융을 포함한 서민생계형 금융범죄 피해 예방법과 신용관리 요령, 재테크 방법 등 군 장병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