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2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6팀과 초등부 8팀이 출전했다.
최우수 2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오는 9월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 지도교사 등 1천200여명이 참여했으며, B-boy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치부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안산 참뜻어린이집은 ‘푸른산 행복의 집’을 앙증맞은 율동과 우렁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 심곡초등학교는 ‘고마운 119“를 흥겨운 안무와 완벽한 화음으로 불러 심사위원단 및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의 결과를 떠나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방동요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