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음력 5월5일 단오절을 맞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단오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에 종로구 내자동 중국문화원에서 상록보육원 어린이 40여명을 위한 단오절 전통음식 ‘쫑즈(粽子)’ 만들기, 전통의상 등 문화 체험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 앞서 중국 단오절 전설인 굴원(屈原)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중한자원봉사자협회와 상록보육원이 협력해 마련됐다.